2일 채권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40원선을 상향돌파하는등 급등세를 보이자 매매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된 가운데 수익률도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국고3년물2001-1호는 지난 주말보다 15bp오른 6.46%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5년물2001-2호는 전주보다 17bp상승한 7.2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예보채55회차도 큰 폭 오른 7.55%선을 유지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수익률이 기술적으로 고점에 도달해 투자자들이 매수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환율급등에 따른 불안으로 거래심리가 위축된 상태"라며 "당분간 거래방향을 모색하는 관망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