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이날부터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직원 3명을 종합민원실에 배치, 외국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민원상담을 해주기로 했다.
외국인들은 이곳에서 국제결혼증명, 주민등록 등초본, 세금 완납 증명 등 8종의 민원서류를 영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