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스케이팅 수상보딩 스케이트보딩 자전거묘기 스포츠등반 등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X―게임 경기장’(사진)이 1일 문을 열었다.
경기 부천시가 원미구 중동 부천시의회 앞 주차장 600평부지에 마련한 이 경기장에는 농구코트와 함께 ‘익스트림(extreme)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 있다.
X―게임 경기장은 익스트림 스포츠 코스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쿼터파이프 런치박스 펀박스 등 10여종이 설치돼 있다.
또 야간 이용자를 위해 조명탑 4개를 갖춰놓았다.
개장기념으로 ‘리복 필립스 X―게임경기 전국대회’의 본선이 5일 치러진다. 전국 100여팀이 참가한 예선전에서 1∼7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인라인스케이팅 스케이트보딩 BMX 등의 게임을 펼친다. 032―320―2909
<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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