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네티즌이 온라인상에서 증권거래소와 코스닥 거래주식 중 각각 한 종목씩을 추천한 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을 매수, 매도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추천자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증권은 종목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주 월요일 거래소에서 20종목, 코스닥에서 20종목을 추천한다. 네티즌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들 종목 중 각각 한 종목씩을 선택한다. 현대증권은 오후 3시에 전날의 최다 선택 종목을 매도하고 새로운 추천 종목을 매수하며 네티즌들이 거둔 매일매일의 수익금은 행사가 종료되는 대로 정산한 뒤 현대증권 개인계좌로 입금된다.
현대증권 사이버영업지원팀장 임호택 차장은 "이번 행사의 성과에 따라 이를 정례화된 펀드운영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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