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씨티은행은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앞날에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적어도 2/4분기동안 통화 채권 주식이 동반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은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348.80원(2일종가)인 원/달러 환율의 전망치를 1360원(1개월) 1400원(3개월) 1300원(6개월) 1240원(12개월)으로 제시했다.
올하반기부터 원/달러 환율이 점차 하향안정세로 돌아선다고 봤다. 엔/달러 환율이 하반기부터 안정을 되찾을 것이란 전망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통화약세에 따라 국고채(3년물) 금리의 상승도 불가피하다고 본다.
6.66%(2일종가)인 국고채 금리가 6.75%(1개월) 6.75%(3개월)로 상승했다가 6.00%(6개월) 6.00%(12개월)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4분기동안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궤를 같이하다가 경기회복의 신호가 나타나면서 국고채 금리가 급속히 안정을 되찾을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씨티은행은 현행 5.00%인 콜금리가 2/4분기중에 0.2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이 물가상승 부담이 크지만 경기부양을 위해 콜금리를 한차례 내릴 것으로 봤다.
즉 콜금리가 5.0%(1개월) 4.75%(3개월) 4.75%(6개월) 4.75%(12개월)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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