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넷비스타(NetVista) 데스크탑 과 씽크패드(ThinkPad) 노트북 생산 라인, 디자인, 개발, 유통 부분을 모두 통합해 ‘개인 컴퓨터 기기’ 그룹을 만든다. 이 조직은 데스크톱 PC 기술과 노트북 기술을 연결시키고 모바일 컴퓨터 등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대변인인 마타 덱커는 "통합한 이유는 경쟁력 높이기”라며 “경비절감, 신제품 개발 등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가트너 그룹 분석가 마틴 레이놀즈는 “소비자들은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를 사실상 구분하지 않는다”며 “이번 통합은 설득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 통합 분야의 책임자는 씽크패드 그룹을 맡았던 프랜 오 설리번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