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월말 현재 한국의 총외채는 한달 전보다 17억달러 줄어든 1317억달러로 지난해 8월이후 7개월째 ‘감소 행진’을 이어갔다. 2월 총외채 규모는 1월에 이어 외환 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재경부 이명규(李明奎)외환제도과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차입금 10억달러를 예정보다 앞당겨 갚았고 금융기관 차입금 3억달러 상환과 민간 무역신용 3억달러 감소 등도 겹쳐 총외채가 줄었다”고 설명했다.2월말의 단기 외채도 한달 전보다 5억달러 줄어든 418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 외채 비율은 43.9%로 한달 전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권순활기자>sh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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