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수요부진과 통신장비의 재고증가 등으로 3/4분기까지 반도체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8월말까지는 반도체 출하량의 감소가 계속되며 전년동기대비 52%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다고 8월이후 곧바로 출하량이 증가세로 돌아선다는 얘기도 아니다. 감소세가 둔화되는 의미다. 적어도 반도체업종에선 'V'형보다는 'U'자형의 경기회복이 예상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반도체업체의 주가도 8월이후 상승추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반적으로 반도체와 기술주들은 경기가 바닥을 치고 상승국면으로 돌아서는 것을 확인한 후 뒤따라 반등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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