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1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오른 1342.3원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중 엔/달러 환율은 124엔대 중반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들어 125엔대로 발돋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역시 동반상승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당국개입에 대한 경계심리속에 매매를 꺼렸던 투자자들이 엔/달러 환율의 오름세라는 외부변수에 의지해 달러를 사고 있다"며 "결국 문제는 엔/달러 환율"이라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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