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인터넷 마케팅협의회 공식 출범

  • 입력 2001년 4월 9일 15시 57분


국내 인터넷 마케팅 및 인터넷 광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터넷 마케팅 협의회가 10일 공식 출범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인터넷 종합 마케팅 업체인 케이티인터넷, 온 오프라인 광고대행사와 미디어랩, 인터넷광고 솔루션 업체, 웹에이전시, 리서치 업체 등이 참여하는 '한국인터넷마케팅협의회(가칭)'는 온라인 마케팅 분야를 총괄하는 대표 단체. 인터넷 마케팅과 인터넷 광고에 관한 기술 공동연구 및 표준화, 정책 건의, 연구발표회 등 지식보급, 업체간 협력 등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협회장은 케이티인터넷의 김태윤 사장이 임시 수행하고 있으며, 곧 정식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총 11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온-오프라인 광고를 담당하는 광고 분과, 미디어랩 분과, 광고솔루션 분과를 비롯해 리서치 분과, 웹에이전시 분야를 위한 웹개발 분과, 표준화 분과 등이 설치됐으며, 정책건의, 신기술, 시장전망, 국제협력, 대내협력 등의 분과를 두어 체계적인 연구와 조사, 해외 협력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창립 원년인 올해 ▲인터넷 마케팅 백서 발간 ▲인터넷 마케팅 페스티발 개최 ▲공동세미나 ▲월 1회 정기포럼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마케팅 종합 정보 제공, 신기술 소개, 상호 교류 활성화, 협의회 활동사항 홍보, 공동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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