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4차 운영위원회의에서는 국내 ISP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위해 △한국ISP협의회 공통사업계획 확정 △각 분과위원회의 사업추진계획 수립 △2001년도 전체소요 예산 및 확보안 마련 등이 의결된다.
한국ISP협의회 윤재철 회장은 "올해는 국내 인터넷의 질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 국내 인터넷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회장은 또 "국내 IP주소의 원활한 확보를 위하여 인터넷주소관련 국제기구에 대한 공동대응체계 확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ISP협의회는 국내 인터넷 운영정책 및 절차를 마련하는 '한국 인터넷 운영 워크숍 2001'을 개최하고 및 국내 ISP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한국ISP편람2002'를 발간해 인터넷 트래픽 통계 산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해 4월 설립된 한국ISP협의회는 ISP 사업자들간의 상호 기술협의 및 정책 의견을 제시하는 공동 협력기구로 현재 한국통신, 데이콤, 하나로통신, SK텔레콤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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