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에어쇼에는 미국 보잉사, 프랑스 다소사, 유럽컨소시엄의 유로파이터사, 러시아 로스브루제니사 등 공군의 차세대전투기(FX)사업 후보기종 생산업체를 비롯해 25개국 250여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공군측은 밝혔다. 98년 에어쇼에는 17개국, 155개업체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세계 최고의 비행기량을 자랑하는 미 공군의 썬더버드 팀과 우리 공군의 블랙이글 팀, 민간 곡예비행팀 등이 참여해 환상적인 곡예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