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4-10 18:562001년 4월 10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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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 있는 진남관은 1598년에 처음 세운 전라좌수영 객사(客舍)로, 지금의 건물은 1718년 중창한 것이다. 정면 15칸, 측면 5칸, 건물면적 240평으로 현존하는 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전체적으로 웅장하며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조선후기 건축물의 걸작으로 꼽힌다.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