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은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3대
테너 초청 콘서트의 입장권을 경매로 판매하는 특별행사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옥션 관계자는 "문화방송, 티켓링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경매이벤트는 고가의 입장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공연을 가장 좋은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VIP석 티켓 2매가 다음달 7일까지 매일 오후 4시 ‘백원경매’ 방식으로 팔린다.
'백원경매'는 1백원부터 경매를 시작해 입찰자가 한 번 클릭할 때마다 1백원씩 금액이 올라가는 형태로 진행되며 옥션이 미리 정해놓은 낙찰가와 정확히 일치하는 사람이 낙찰받게 된다.
10일 오후에 있었던 첫 경매에서는 40여분동안 1157번의 입찰이 있었으며 정가 50만원인 티켓이 11만5700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