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돌아온 호세 '역시 달라'…홈런포함 3타점

  • 입력 2001년 4월 11일 21시 34분


우여곡절 끝에 계약금 20만달러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호세의 위력은 역시 대단했다.

유일하게 프로야구가 열린 11일 광주 해태-롯데전.

4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선 호세는 1회 1사 1,3루의 찬스에서 오른쪽 안타로 선제 결승타를 날렸고 2-1로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9회엔 호쾌한 중월 2점포로 4-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4타수 2안타 3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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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수·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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