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라이코스,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중개업 활성화＂

라이코스코리아(www.lycos.co.kr)는 라이코스 글로벌 서밋(Lycos Global Summit)을 갖고 전세계 네트워크간의 공동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코스 글로벌 서밋(Lycos Global Summit)은 라이코스의 전세계 실무자 회의로 각국 인터넷 시장의 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라이코스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인터넷 컨텐츠를 해외 네트워크에 판매하는 중개비즈니스에 나섰다. 이 회사는 게임, 복권, 개인방송서비스 등 라이코스코리아 솔루션, 컨텐츠 제공업체들의 서비스를 해외 사이트 담당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라이코스코리아 가종현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인터넷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 상대적으로 문화와 정서가 비슷한 인접지역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