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쑥쑥 커가는 우리 아이. 매번 새옷을 사입히자니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요즘은 값싼 시장 옷 중에도 소재와 디자인이 뛰어난 것들이 많다는데…. 여기저기 시장을 뒤져 개구쟁이 아이들에게 발랄함과 귀여움을 더해주는 옷을 골라본다.
▽줄무늬 니트와 데님 소재의 바지는 가벼우면서도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편하다. 니트 1만7천원 두타2-18호, 바지 3만4천원 두타2-78호.[맨좌측 남자아이]
래글런 소매가 귀여운 셔츠에 체크무늬 바지를 입으면 봄 소풍에 어울리는 차림새가 완성. 셔츠 1만4천원 두타2-78호, 바지 1만3천원 두타 2-18호, 벙거지 9천원 모자나라.[가운데 여자아이]
▽면 소재 바지에 조끼를 입으면 한결 의젓해 보인다. 폴로셔츠 1만원, 조끼 1만3천원 두타2-18호, 바지 3만원 두타 2-78호.[가운데 남자아이]
이맘때 입으면 딱 좋은 데님 원피스. 흰색 벙거지모자로 포인트를 준다. 원피스 2만원 두타 2-18호, 벙거지 9천원 모자나라.[오른쪽 여자아이]
▽니트에 체크무늬 셔츠, 빈티지 진을 매치해 개구쟁이 같은 느낌이다. 니트 2만원, 체크 셔츠 1만8천원 바지 2만7천원 두타 2-228호(왼쪽). 분홍색 체크무늬 원피스에 같은 톤의 니트를 입혀 깜찍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원피스 2만5천원, 후드 니트 2만5천원 두타 2-228호(오른쪽).
▽땀 흡수가 잘되고 튼튼한 면 소재 셔츠와 바지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 줄무늬 셔츠 9천원, 바지 2만6천원 두타 2-228호, 야구모자 9천원 모자나라.
▽단색 치마에 줄무늬 니트로 밋밋함을 덜었다. 목 부분이 고무줄로 처리된 셔츠는 입고 벗기에 편하다. 줄무늬 니트 1만원, 스커트 1만원 메사 3-26호(왼쪽).
빨간색 카디건이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체크무늬 셔츠의 소매와 칼라를 카디건 밖으로 살짝 빼주면 멋스럽다. 체크무늬 셔츠 1만8천원, 카디건 2만1천원 두타 2-77호, 바지 3만원 두타 2-78호(오른쪽).
▽도톰한 면 소재 의상은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 필수 아이템. 체크무늬 셔츠 2만6천원 두타 2-78호, 후드셔츠 1만8천원 두타 2-77호, 바지 2만7천원 두타 2-228호.
▽연두색 바지에 체크무늬 점퍼는 화사한 봄 분위기를 더한다. 점퍼 1만5천원, 바지 1만5천원 메사 3-29호.
▽데님 소재 치마는 앞부분에 트임이 있어 활동하기가 편하다. 주머니가 포인트. 후드셔츠 1만2천원, 멜빵치마 1만8천원 메사3-26호(왼쪽).
환한 연두색 후드티는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면 소재로 되어 있어 실용적이다. 티셔츠 1만2천원, 바지 2만원 메사 3-26호(오른쪽).
▽보라색 상의는 세련되면서도 깜찍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니트 셔츠&카디건 2만5천원, 바지 2만원 두타 2-86호, 벙거지 9천원 모자나라.
<여성동아 2001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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