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장관은 몽골 총리와의 회담에서 몽골 CDMA 사업자인 SKY텔의 사업확대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그지드 몽골 기간산업부장관과 정보통신장관 회담을 열어 정보통신 우편 분야 합작 기업 설립과 몽골내 광케이블 통신망 설치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장관은 몽골의 한국어 및 정보통신 전공자를 한국에 초청해 정보기술(IT) 전문교육과 석박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몽골의 제2이동통신사업자인 SKY텔에는 SK텔레콤(25%)과 대한전선(35%)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유선사업자인 몽골텔레콤에는 한국통신이 약 4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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