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자 투자보고서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전년동기 대비 3자리수 성장을 유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예상매출액인 1059억원의 매출액과 461억원의 순이익을 순조롭게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분기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9만 4300원(17일종가)인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내재가치에 비해 결코 비싸지 않는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엔씨소프트의 1/4분기 매출액은 2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9%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52%증가한 147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증대에도 불구하고 이에 수반해서 비용이 늘지 않는 온라인 게임업체의 성격상 높은 이익률을 나타냈다.
총매출이익률은 88.6%를 기록했다. 메릴린치증권은 올해 총매출이익률을 87.4%로 추정하고 있다. 영업이익률도 57.7%에 달한다.
이같은 판단에 따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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