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 시장에서 기관은 오후 1시 30분 현재 51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투신권의 매수세가 눈여겨볼만하다.
같은 시각 현재 투신권은 39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거의 한달여만에 투신권의 대규모 매수세가 거래소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이에 대해 D투신운용의 한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바닥을 확인했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투신권이 대규모 매수세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연기금 등의 투입이 임박하면서 투신권의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투신권이 지속적으로 '사자'세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미국 증시 상황, 당국의 합리적인 정책 시행 등 외부요인들이 안정돼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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