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올 신입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90―87로 이겨 승자 4강에 진출했다.
연세대는 이날 3년생 센터 박광재의 리드속에 최승태(29점) 이정석(15점) 진상원(6점) 등 루키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대학 최고 스타 김주성(36점 12리바운드)이 버틴 중앙대를 누르는 파란을 연출했다. 연세대는 직전 경기에서 건국대를 83―70으로 누른 경희대와 22일 승자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상호기자>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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