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용흥공원 안 부지 4006㎡에 △전시실 △안내실 △교육장 △세미나실 등을 갖춘 연건평 900㎡, 지상 2층 규모의 기념관을 9월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전시실에는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학도병과 학도의용군의 옷가지와 무기류, 사진자료 등 200여점이 전시된다.
용흥공원내에 57년 건립된 전국 100만학도의 성금으로 ‘전몰학도 충혼탑’에는이 건립돼 포항 전투에서 전사한 1394위의 어린 영령이 봉안돼 있다.
<포항〓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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