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올들어 예비심사를 청구한 업체는 95개사로 늘어났으며 이중 25개 업체는 이미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심사를 청구한 11개사가 코스닥위원회의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6∼7월중 공모를 실시해 7∼8월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11개사 가운데 매출액과 순이익이 가장 큰 기업은 종합건설업체인 금강종합건설. 지난해 2873억원의 매출과 1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유무선 통신장비를 제조하는 비젼텔레콤의 희망 공모가격이 주당 3만∼4만5000원(액면가 5000원 기준)으로 11개 업체중 가장 높으며 컴퓨터바이러스백신 개발벤처로 유명한 하우리도 3만∼3만6000원(액면가 5000원 기준)을 주당 예정발행가로 써냈다.
한편 에스피컴텍은 최근 제출했던 예비심사청구서를 자진 철회했다고 코스닥위원회는 덧붙였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