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48분 현재 전일보다 12.6원 오른 1310.6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보다 3원 내린 1296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역외시장에서의 달러매입세가 환율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엔-달러 환율이 오름세를 보이는 등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고 외국인 주식자금의 추가유입도 불확실한 상태"라며 "엔-달러 환율이 122엔대로 진입한다면 원화환율은 전전일 수준인 1315원선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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