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를 통해 작년말 국내판매 부진과 주요 수출 대상국인 중국시장에 덤핑 물량이 많이 출회돼 수출 감소, 재고 증가로 인해 하락했던 인쇄용지 가격이 올해 초부터 국내 업체들의 생산을 조절, 대중국 수출 물량 확대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우는 작년말 높은 가격에 구입한 펄프 투입으로 대부분의 인쇄용지 생산업체들이 올 1/4 분기에 경상적자가 나자 이익 보전을 위해 가격 인상을 시도한 것도 최근 가격인상 원인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대우는 국제 펄프 가격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2/4 분기부터 인쇄용지 업체들은 흑자 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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