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의 3집 음반은 고급스러운 힙합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28만장의 음반 판매고(양군 기획 자체집계)를 올린 상태.
하지만 이들은 후속곡을 내지 않고 5월말까지 남아있는 행사를 마무리한 뒤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지누션의 션은 20일 "'A-YO!'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만족한다"며 "마땅한 후속곡을 선정할 수 없는데다 음반 판매가 편집 음반에 집중되고 있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누는 또 "팬들에게 오랬동안 활동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4집에서는 방송 출연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27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병역법과 관련해 병역 미필 해외파 남자 연예인 리스트에 올랐던 지누션은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군기획의 한 관계자는 "지누와 션 모두 미국 시민권자여서 군 입대와는 무관하다"며 "입영대상자로 오른 것과 관련해 병무청에 정식으로 항의해 '행정상의 착오로 와전됐다'는 답변을 들은 상태"라고 밝혔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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