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 서울의 ‘아카사카’(02―799―8164)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본 센추리하얏트 도쿄의 전문요리장 히로유키 호시를 초청해 일본 정통 초밥을 선보인다. 점심때는 생선초밥정식 지라시초밥정식 등 일품요리를, 저녁엔 초밥회석요리 생선회정식 등을 즐길 수 있다.
정식메뉴 및 회석요리 값은 1인당 3만5000∼10만원.
20일부터 시작된 JW메리어트호텔 일식당 ‘미가도’(02―6282―6751)의 초밥특선은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
두릅 부추 딸기 등 봄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봄특선 초밥, 장어 참치 등을 이용한 건강 초밥, 일본식 오사카 및 나고야 초밥 등이 준비돼 있다.
아미가호텔 ‘나라’(02―3440―8150)는 구운 복어 초밥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복어살을 그릴에 살짝 굽고 찬물에 담근 뒤 물기를 제거해 초밥으로 만든 것. 날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 5만원.
서울힐튼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은 초밥뷔페로 대식가들을 겨냥했다.
서울힐튼의 ‘겐지’(02―317―3240∼1)는 1시간 안에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메뉴를 5만원에 내놓았고,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2층 ‘아시안 라이브 레스토랑’(02―3430―8620∼2)도 토 일요일 점심에 초밥과 중국식 딤섬 뷔페를 2만5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르네상스 서울의 양식당 ‘노블레스 그릴’(02―2222―8689)은 육류 섭취를 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초밥을 이용한 퓨전 샐러드를 개발했다. 1인분 1만7000원.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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