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자치구별로 한 곳이 선정되는 중점육성 시장에 대해서는 시 예산으로 재개발 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을 의뢰해 용역 결과에 따라 리모델링, 전문상가로의 전환, 부분적 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산업자원부 보조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보완육성 시장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시장 상인과 유통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재래시장 활성화협의회를 구성, 시장 발전을 위한 개발방법을 마련토록 한다. 시장기능이 거의 상실된 12곳의 업태전환대상 시장은 우선 건물안전을 유지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나가면서 향후 업태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재개발 사업이나 시설개선 등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의 이율을 다음달부터 연리 6.75%에서 6.25%로 낮추기로 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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