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4-22 19:002001년 4월 22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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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 소식통은 “최근 김중린(金仲麟)근로단체담당 비서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공식행사에 수행하는 등 북한 보도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김국방위원장의 측근인 김기남 비서의 건강 악화와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기남 비서는 지난해 4월25일 조선인민군 창건 68돌을 맞아 대성산혁명 열사릉에 헌화한 이후 현재까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