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부터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전혀 공을 잡지 않았던 피츠버그의 에이스 벤슨은 현재 몸상태가 거의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츠버그는 그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그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전망이며 벤슨 또한 완벽한 몸상태에서의 완벽한 투구를 원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그가 게임에 투입되기 전 적어도 75개 이상의 투구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될 때까지 그의 팔의 힘을 키워나갈 계획에 있다.
벤슨은 그 첫 단계로 다음주 초 팀에서 준비한 시뮬레이션 피칭에 들어갈 예정에 있으며 상태가 계속 호전될 경우 NL 서부지구 원정경기에 그를 합류시킬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피츠버그는 현재 벤슨을 필두로 프랜시스코 코르도바, 제이슨 슈미트등 팀의 1-3선발들이 줄줄이 부상중에 있다. 이러한 어려운 선발투수진의 운용에도 불구하고 해적선은 7승10패로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피츠버그의 입장에서 벤슨의 복귀는 그 무엇보다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저분한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작년시즌 해적선을 지휘했던 벤슨의 힘찬 재기투를 기대해보자.
[저 작 권 자: ICC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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