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대상은 신용평가등급 BB이상인 기업이며 원화대출 또는 엔화표시대출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원화대출은 최저 연 6.5%, 엔화표시대출은 최저 1.6%가 적용되며 신용등급에 따라 가산금리가 차등적용된다.
대출기간은 2년이내이며 업체당 한도제한은 없다. 엔화표시대출을 받는 기업은 환율상한부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환율상한부옵션이란 은행과 기업이 원금상환때 적용할 환율의 상한선을 미리 정해 실제 환율이 상한선 이상으로 올라가더라도 상한선까지만 지불하면 되는 권리를 말한다.
하나은행도 5월1일부터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중소기업에 기술개발자금 및 사업화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다. 한 업체가 최고 1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기간은 시설자금은 5년, 운전자금은 3년 이내다. 금리는 최저 7.4%가 적용된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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