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60원 낮은 1321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36분 현재 7.6원 내린 13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 주 장 막판에 엔-달러 환율의 오름세를 타고 은행등이 달러를 과도하게 매입했다"며 "보유물량에 대한 부담이 큰 데다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순매수 양상을 보이면서 서둘러 포지션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금일 도쿄외환시장이 휴장인 관계로 원화환율에 큰 변동이 없는 박스권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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