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동아일보컵 부산 요트레이스 첫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던 일본 ‘뱅가드’는 1일 일본 대마도 이즈하라항을 출발해 부산으로 오는 과정에서 초속 20m가 넘는 강풍에 세일 일부가 파손되는 바람에 이날 레이스를 아쉽게도 포기. 일본 ‘빈타지01’ 등 3척도 승무원들의 피로와 요트 결함 등으로 레이스 출발 직전에 기권.
○…이날 번외로 참가한 러시아 ‘크랙커잭’은 지난해 경남 통영시에서 벌어졌던 ‘해양수산부장관배 한려수도 국제요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요트로 이날도 5번째로 골인하는 저력을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