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13분 현재 전일보다 8.5원 내린 1294.3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보다 5.7원 낮은 1297.1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화환율은 역외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121엔대 중반에서 견고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하향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들어 외국인주식자금의 유입여부를 주시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엔화약세전망으로 저가매수인식도 만만치 않아 1295원선을 중심으로 한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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