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각) 발표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의 1/4분기 중 벤처투자액은 작년 4/4분기에 비해 40% 감소한 101억달러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벤처투자자들이 한때 호황을 누렸던 인터넷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철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셔널 벤처 캐피탈 어소시에이션(NVCA)의 조사보고서에서도 올 1/4분기 벤처투자액이 117억 달러를 기록해 작년 4/4분기의 205억 달러에서 42%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말 딜로이트&투시의 벤처캐피탈리스트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6%가 내년초까지 투자를 동결하겠다고 밝혀 당분간 벤처투자가 냉각될 것임을 시사했다.
정유미<동아닷컴 기자>heave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