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매각 주간사 선정위원회는 최근 우선 협상대상자로 메릴린치와 외환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5개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검토한 결과 메릴린치 외환은행 컨소시엄을 뽑았다“고 밝혔다. 예보는 매각 주간사가 결정되는 대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매수 의사를 타진하고 투자제안서 접수, 실사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또 1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어 공적자금 추가투입 관련 세부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한생명 매각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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