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3월 인터넷PC문화협회와 협회 산하 PC방 3000여개에 ‘일랜시아’와 ‘택티컬 커맨더스’를 무료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협회가 ‘어둠의 전설’, ‘바람의 나라’ 등 다른 자사의 게임도 할인된 가격에 공급해 달라는 요구하는 등 합의 사항 이상을 요구해 이번 조처를 취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올해 12월 말까지 회원사 및 넥슨존 PC방에 이 2종의 게임무료로계약이 되어 있었다”며 “계약 파기를 했지만 현재는 뚜렷한 대책은 없다”고 말했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