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뉴욕증시(3일)… 고용지수악화 및 차익매물출회

♧ 3대 주요지수

▣ 다우 -80.03p(-0.74%) 10,796.65포인트

▣ 나스닥 -74.40p(-3.35%) 2,146.20포인트

▣ S&P500 -18.85p(-1.49%) 1,248.58포인트

♧ 업종별 주요지수

▣ 반도체업종

필라델피아반도체 647.07 -23.58▼ -3.52%

골드만삭스반도체 316.5 -14.21▼ -4.30% ▣ 컴퓨터업종

나스닥컴퓨터 1088.98 -47.21▼ -4.16%

아멕스컴퓨터기술 848.61 -33.25▼ -3.77%

▣ 인터넷업종

골드만삭스인터넷 146.36 -8.29▼ -5.36%

▣ 소프트웨어업종

골드만삭스소프트웨어 225.97 -8.3▼ -3.54%

▣ 네트워킹업종

아멕스네트워킹 466.5 -26.62▼ -5.40%

▣ 정보통신업종

나스닥정보통신 363.15 -13.13▼ -3.49%

▣ 생명공학업종

아멕스생명공학 538.22 -26.24▼ -4.65%

아멕스제약 389.79 -3.47▼ -0.88%

▣ 금융업종

S&P은행 635.52 2.92▲ 0.46%

아멕스증권 522.77 -11.9▼ -2.23%

S&P보험 748.72 0.28▲ 0.04%

▣ 소매업종

S&P소매업 900.44 -5.39▼ -0.60%

♧ 다우/나스닥 일중챠트

♧ 증시코멘트

30~40p의 하락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폭이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5일 이동평균선(2145포인트)에서 정확히 하락을 멈추어 주어서 2~3회의 기간조정을 단 1~2회의 조정으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달 4일 지수가 2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한 달만에 35%나 급등한 영향으로 기술적조정이 당연했고 손바뀜이 필요하다. 그래야 2250선을 강하게 뚫고 2차 목표치인 2500선까지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나스닥이 4일 연속 상승한 데 대한 차익실현매물을 쏟아냈으며 특히 금요일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주간실업수당신청수가 5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투자심리를 급냉.

비트세세미컨덕터, 어시스트테크놀로지, 매크로미디어, 팜, 니쿠 등 기업들이 제공한 수익감소와 수익경고, 감원, 투자등급하향조정소식 등의 악재 역시 부담으로 작용.

특히 인터넷, 반도체, 네트워크, 하드웨어업종과 함께 증권, 유틸리티업종이 지수하락을 주도한 모습.

금일 장세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다소 상반된 모습으로 지난 5주간의 강세연출에 따른 기술적인 반응으로서의 조정이라는 평가와 뚜렷한 펀더멘털적인 개선이 없는 상황에서 발생한 과매수상태에 따른 당연한 현상이라는 분석이 상존.

지난 한 주간 실업수당신청수는 9,000건 증가한 421,000건을 기록해 5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4주간 평균치 역시 400,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챌린저그레이&크리스마스가 발표한 4월 기업감원률 역시 전달에서 2% 증가한 165,564건을 기록해 9년만의 최고치.

월가는 내일 발표될 "4월 실업률"을 4.4~4.5%를 전망하고 있는데 이 지표가 5월15일의 "공개시장위원회"에서의 금리인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내일이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NAPM(전미구매관리자협회)의 서비스업종지수가 예상치인 50.6에 못 미치는 47.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는 소식 악재로 작용한 모습.

몇일전 발표된 NAPM의 제조업지수는 금리인하에 긍정적으로 보여지며 내일 발표될 실업률지표에 따라서 연준이 금리인하 폭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어찌됐건간에 전망치와 비슷하게 나오는게 증시에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종목동향

마이크로소프트는 소스코드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주가는 1.8% 하락했고 오라클, SAP 등 주요종목이 모두 약세를 보이면서 골드만삭스소프트웨어지수는 3.54% 하락.

DDR램에 대한 로얄티수입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램버스의 주가는 10%가 넘게 올랐으나 인텔이 4.76% 하락했으며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아날로그디바이스와 께 비트세세미컨덕터가 감원을 발표한 이후 9% 가까이 급락.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또한 3.76% 빠져 1.62달러 내린 41.48달러를 기록하는 등 16개의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편입종목 중 램버스를 제외한 전종목이 약세.

전일 지수상승을 주도한 시스코가 6.7% 하락하면서 약세로 밀렸으며 UBS워버그가 투자등급을 `강력매수`에서 `매수`로 하향조정한다고 발표한 델컴퓨터는 6.7% 빠졌고 리먼브라더스의 애널리스트 조셉 토가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한 핸드스프링이 3.05달러 하락한 14.45달러를 기록했고 경쟁사인 팜 역시 1.51달러 내린 8.24달러로 마감.

골드만삭스인터넷업종지수가 5.36% 하락한 가운데 지난 3일간 18%나 올랐던 세계최대인터넷포탈서비스업체 야후가 9.12% 내렸으며 역시 지난주부터 각각 +15%와 +12%의 상승폭을 기록했던 E베이와 아마존이 -4.1%와 -2.1%의 낙폭으로 장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