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보다 3.8원 오른 1302원에 거래를 시작해 10시52분 현재 5.1원 오른 1303.3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이 이처럼 오른 것은 지난 주말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원화환율이 1300원대에서 거래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 주 휴장했던 도쿄외환시장이 다시 열림에 따라 엔-달러 환율의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엔-달러 환율의 상승추세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