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0.15%(50원)내린 3만1450원에 거래중이다. 3일째 하락세. 전 거래일에는 외국인이 29만7000주나 매도했었다.
국민카드가 연일 하락세인 이유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신용카드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때문. 이것이 신규카드 사업 진출 요건을 완화하고 카드사의 현금대출업무를 간접적으로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규제로 국민카드의 올해 순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860억원 정도 줄어든 3100억원 내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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