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혜스럽게 합시다 가 대충대충 적당히 합시다 로 변질됐다(김동호 동안교회 담임목사, 7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주최한 월례포럼에서 교회가 타락에 빠진 원인은 교회의 재정운영이 믿음이라는 미명 하에 불투명하게 운영되기 때문이라며).
▽인구가 곧 돈이며 지역발전을 가져온다(경북도청 관계자, 기초자치단체들이 인구를 늘리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과 장학금 지급, 경품 제공 등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며).
▽따뜻한 음식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울산 태백산맥 식당 주인 이정희 윤선득씨 부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제대로 못모신 죄스런 마음에 이웃 노인들에게 무료로 냉면을 대접하기로 했다며).
▽가짜는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국가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청주 경실련 관계자, 7일 환경오염과 조세포탈의 주범인 가짜 휘발유를 추방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섰다며).
▽농심(農心)이 정보기술(IT)의 기반을 구축했다(한국통신 충북본부, 7일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청주 강서2동 마을회관에서 160회선의 초고속인터넷 개통식을 열며).
▽대형 산불만 나면 군부대는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했다(군 관계자, 7일 강원도 내 산불피해가 올해 크게 줄어든 이면에는 지역 군부대의 산불예방 대책 등 숨은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진보와 보수가 사안에 따라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서는 이상과 현실을 잘 조화시켜야 한다(박세직 전 안기부장, 7일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제 추진에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모인 진보인사 중심의 평화포럼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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