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안내회사는 이르면 오는 6월말까지 상법상 주식회사로 출범할 계획. 사업영역은 번호안내, 우선안내, 직접연결, 대기시간광고, 번호DB 가공판매, 텔레마케팅 등 신규사업 등이 포함된다.
주주구성은 종업원지주회사로 설립될 예정이며, 전국을 2개권역으로 나눠, 서울,경기,강원지역에 1개회사, 부산, 대구 등 기타지역에 1개회사 등 2개회사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요금체납관리 업무도 분사화 된 종업원지주회사에 채권관리업무를 위탁하게 되며 한통 및 퇴직종업원 합계지분으로 경영권 확보가 가능한 상태로 유지할 방침이다.
한통은 "분사시 종사원(계약직 포함)의 고용안정과 신규서비스 개발로 자생력있는 안정적인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통은 이번에 신설회사로 옮기는 종업원에게는 희망퇴직 또는 명예퇴직,고용승계(계약직 포함) 등 다양한 우대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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