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제주군 예술인촌 종합예술타운 확대 조성

  • 입력 2001년 5월 11일 21시 33분


제주 북제주군은 11일 한경면 저지리에 조성중인 예술인촌을 종합예술타운으로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북제주군은 이를 위해 예술인촌 부지를 현재 5400여평에서 4만9000평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북제주군은 이달중 사업에 착수해 2003년말까지 종합예술타운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종합예술타운에는 예술인주택을 비롯해 공동전시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고 초청전시회 전국예술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유치된다.

지난 99년부터 분양을 실시한 예술인촌내 택지는 화가 도예가 사진가 아동문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에게 팔렸다.

북제주군 관계자는 “예술인촌에 대한 추가 분양문의가 잇따라 예술인촌 확대를 결정했다”며“종합예술타운이 조성되면 인근 제주분재예술원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 등지와 연계돼 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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