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네띠앙은 직영 쇼핑몰을 통해 ‘특가판매 컨텐츠’를 인티즌 300만 회원에게 제공하며 인티즌은 500만 네띠앙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티즌의 ‘유료 컨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인티즌 회원들이 네띠앙 쇼핑몰에서 구매한 금액은 100% 네띠앙에게 돌아가지만 네띠앙이 인티즌의 유료 컨텐츠로 거둔 수익은 1:1로 분배된다.
이번 제휴는 작은 규모의 포털이 더 큰 회원수를 가진 포털에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포털이 컨텐츠 제공업자 (CP)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티즌 김진우 사장은 “인티즌은 앞으로 CP( Centents Provider)사업자로서 컨텐츠 신디케이츠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네띠앙과의 제휴가 그 신호탄으로 150%정도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