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의 빈스 카터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앨런 아이버슨이 PO2라운드 4차전 ‘팁오프’ 직전 포옹을 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포스트 조던’의 적자를 노리고 있는 두 선수는 매 경기 치열한 접전으로 농구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2차전에서 아이버슨이 마이클 조던이 갖고 있는 PO 한경기 최다득점(55)에 불과 1점 모자라는 54점을 폭발시키며 장군을 부르자 조던의 학교(노스 캐롤라이나)후배 카터는 3차전에서 50점을 넣으며 멍군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