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65세 이상 여성 5925명의 인지능력을 테스트하고 6∼8년 뒤 재검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에 따르면 매주 800m만 걷는 사람 중 24%가 인지능력이 크게 떨어졌지만 매주 28.8㎞를 걷는 사람 중에는 17%만 비슷하게 떨어졌다. 야프교수는 “매주 1마일(약 1.6㎞)을 더 걸을 때마다 인지능력 감소를 13%씩 늦출 수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야프교수는 “운동을 하면 몸의 혈액이 잘 돌고 뇌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된다”면서 “그렇다고 마라톤을 할 필요는 없고 매주 두 번의 테니스, 하루 1.6㎞ 걷기, 매주 한 번의 골프 정도로 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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