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소식]5·18공원서 복합예술 공연外

  • 입력 2001년 5월 15일 19시 22분


◇5·18공원서 복합예술 공연◇

축제극단 ‘무천’은 18일부터 전남 광주 상무동 5·18 기념공원에서 ‘오월의 시-서막’을 공연한다.

야외공연으로 진행되는 이 작품은 무용 영상 음악 미술 등이 결합된 복합 예술로 시인 임철우의 ‘봄날’ 등 여러 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메디아 환타지’ ‘이디푸스와의 여행’ ‘햄릿 프로젝트’의 김아라가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유인촌 최루시아 등 연기자와 마임이스트 유진규, 소리꾼 장사익, 무용가 김현옥 등이 출연한다. 21일까지 오후 8시. 무료공연. 062-523-7292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 개관◇

국립극장은 23일 극장 별관 내에 150석 규모의 소극장 ‘별오름 극장’을 개관한다. 이 극장은 25일부터 6월11일까지 소잉카의 ‘길’ 등을 공연하는 ‘아프리카 연극 페스티벌’을 열며 판소리 연극 무용 공연도 개최할 예정. 대관 및 문의는 02-2274-3507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크누아 무용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동 종합학교내 크누아홀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작품은 프랑스 현대무용가 장 고딩의 ‘껌벅거리는 손눈썹’. 24·25일 오후 7시반, 26일 오후 4시반 7시반. 무료공연. 02-520-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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