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이곳 세보르가는 정감이 넘치는 레스토랑으로 4년전 오픈때부터 한결같은 맘으로 편안하게 손님을 맞는 곳이다.
세보르가는 외관이 예쁘기로도 유명한데, 입구에 들어서기전 1층 야외로 나있는 테라스가 눈길을 끈다.
집을 개조하여 레스토랑으로 꾸며서 그런지 실내에 들어서니 왠지 친숙하고 이국적인 느낌도 들어 유럽 어느 가정집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이곳 사장님께서 손수 구해 오셨다는 영국의 가구류나 구형타자기, 턴테이블, 구형 재봉틀, 주전자와 그릇 등 골동품이 실내 곳곳을 장식해 놓아서인지도 모르겠다. 실내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2층은 더욱 분위기가 좋다. 창가쪽으로 앉는다면 밝은 햇살을 받을 수 있고 창문이 활짝 열리기 때문에 시원한 공기도 들이킬 수 있다.
이곳을 찾는 손님 연령층은 20대 중반에서 후반. 식사때는 주로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며, 호프는 주로 20대 중반손님이 가장 많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이곳은 바비큐가 전문이라는데 치킨, 꽃게, 갈비, 소세지등 각종 바비큐가 맛이 아주 일품이라고 한다. SBS '맛자랑 멋자랑' 프로에서도 바비큐를 굽는 것을 촬영해 갔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또한 라자니아, 해산물 그라탕, 그라탕 스파게티등 치즈가 들어가는 오븐 스파게티를 손님들이 가장 많이 선호한다는데, 이곳의 음식은 학생취향에 맞춰 새콤 매콤 달콤하게 대체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이 많다고. 주방장님의 오랜 노하우에서 그 맛의 비결을 찾는데, 무엇보다 음식에 들어가는 정성과 재료의 신선함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이곳 세보르가는 안주도 푸짐한 것이 특징. 그중 스페셜 메뉴는 식사대용으로도 쓰이며 안주로도 안성맞춤이어서 많은 손님에게 사랑 받고 있는 대표 메뉴이다.
지금 세보르가는 맥주 행사를 하고 있기도 하는데, 생맥주 2000cc가 8000원에서 6000원에 3000cc가 12000원에서 9000원인 할인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어 많은 손님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 여름까지 계속 될 예정이라고 하니 친구들끼리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또한 적립카드 제도도 실시하고 있어 10만원 적립당 1만원을 현금처럼 쓸 수 있어 손님들에게 아주 적절히 이용되고 있다.
손님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 이곳 세보르가는 잡지와 인터넷에 기사로 다수 소개되어 있으며, 단체 예약도 가능해 정기 모임이나 가족단위외식장소로도 그만이라고 추천한다.
◇위 치
건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직진해서 신한은행 사이길로 꺽어지면 첫 번째 사거리에서 불독이 위치해 있는 쪽인 우측으로 꺽어져 약 50M정도 직진하면 세보르가가 위치해 있다.
◇지하철
2호건 건대입구 2번출구
◇버 스
567번[신사], 567-1번, 56번[잠실], 568번, 59번, 6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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