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가 당초 예상과 달리 올해 광고요금을 동결키로 결정하면서 SBS의 매출과 순이익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광고단가 동결로 삼성증권은 SBS의 올해와 내년도 예상매출액을 각각 2.7%씩 하향조정했다.
당초 4691억원(2001년)과 4980억원(2002년)에서 각각 4564억원과 4845억원으로 수정했다.
EPS도 7.3%와 6.9% 하향조정했다.
2580원(2001년)과 3079원(2002년)인 EPS를 2391원(2001년)과 2866원(2002년)으로 내려잡았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TV 광고판매율이 예상보다 호전되고 있어
TV광고요금 동결의 악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1시현재 SBS의 주가는 전일보다 300원(-1%)하락한 2만 8300원을 기록중이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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