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법인은 코스닥위의 예심을 통과할 경우 오는 7∼8월중 공모를 거쳐 8∼9월 중 등록된다. 이로써 올들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150개사이며 이중 47사의 예비심사청구가 승인되고 현재 81개사가 예비심사가 진행중이다.
이번에 심사를 청구한 기업중 반도체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삼성광전이 매출액 1370억원으로 외형으로는 가장 큰 중견 제조업체.
게임 교육솔류션을 개발하는 한빛소프트가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1만3000원∼1만625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이 가장 높았다. 특히 이 업체는 매출액 434억4140만원에 순이익이 100억7900만원에 달해 수익성이 높은 편. 같은 소프트웨어업체인 토탈소프트뱅크의 공모 예정가도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1만∼1만2500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밖에 농우바이오는 채소 및 과일종자를 개발하는 연구개발투자기업이며 아이디씨텍은 각종 증명서 자동 발급기를 제조하는 회사. 아비브정보통신은 광전송장비와 네트워크 장비를 생산하는 유선통기기기 제조업체다. 한편 아이피에스와 케이아이티는 예심청구서를 자진 철회했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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